[2024-01-16][주나최] 하나님과 나의 속성을 일치시키는 변화
새해를 맞이하여, 날짜에 맞춰 『주님은 나의 최고봉(My Utmost For His Highest), 오스왈드 챔버스』와 이에 대한 『김병삼 목사의 매일만나』 유튜브 채널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 말씀을 듣고 새벽기도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오늘은 주나최 1월 16일 자 말씀 "하나님의 속성을 드러내는 부르심"으로 묵상하고 기도드립니다.
책만 보아도 될 것 같지만, 신앙적으로 초보이다 보니, 책을 잘못해석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해서 김병삼 목사님의 해설을 같이 듣습니다.
이사야 6장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말씀 요약
부름은 부르는 자의 속성이 표현된 것입니다.
우리 안에 부르는 분과 같은 속성이 있을 때 그 부름이 들립니다.
주님의 부르심은 우리의 속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속성의 표현입니다.
아주 특별한 사건 속에서 주님의 음성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다른 사람과 그 음성에 관해 자문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 영혼이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유지할 때 우리에게만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자신의 음성만을 들을 귀가 있기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의 영역 속에 들어가려면,
우리에게 근본적인 깊은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나의 묵상
이틀 전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오스왈드 챔버스의 글을 묵상했습니다.
챔버스는 하나님의 부르심은 세밀하여 귀 기울이는 사람에게만 들린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이 부르심의 속성과 나의 속성이 일치할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린다고 합니다.
속성이 일치하려면 하나님과 나 사이에 깊은 관계가 있어야 하며,이를 위해 우리에게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이런 변화를 위해 챔버스는 "아주 특별한 사건"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어제 묵상한 "무덤에 들어간 때"와 동일한 내용입니다. 모든 내용은 하나를 가리킵니다. 바로 "순종"입니다.끊임없이 하나님께 항복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이 훈련은 우리의 '의지'를 단련하는 것이 아닙니다.예수님을 따르는 훈련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저의 '열심'으로 제 의지를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예수님을 따르려는 그 마음 자체를 훈련해야 함을 깨닫습니다.묵상과 기도, 성경통독이나 성경필사를 하는 것들이 제 의지를 훈련하다예수님에 대한 마음이 없이, 그저 종교적인 행위가 되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오직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에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