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기도, 묵상/주님은 나의 최고봉(2024년 새벽기도)

[2024-01-27][주나최] 세상 염려와 주님 사이의 경쟁

우공81 2024. 2. 2. 11:52

세상 염려와 주님 사이의 경쟁

새해를 맞이하여, 날짜에 맞춰 『주님은 나의 최고봉(My Utmost For His Highest),  오스왈드 챔버스』와 이에 대한 『김병삼 목사의 매일만나』 유튜브 채널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주나최)" 말씀을 듣고 새벽기도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오늘은 주나최 1월 27일 자 말씀 "세상 염려와 주님 사이의 경쟁"으로 묵상하고 기도드립니다. 
책만 보아도 될 것 같지만, 신앙적으로 초보이다 보니, 책을 잘못해석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해서 김병삼 목사님의 해설을 같이 듣습니다. 

 

https://youtu.be/SBbdY6WDxbI?si=sxDVUPgZJGtCOCOq
마태복음 6장
25 목숨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해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말씀 요약

성경은, 이 세상의 염려, 부의 유혹, 다른 여러 정욕은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넣으신 것을 질식시킨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경고합니다. 

 

살면서 염려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염려가 없는 것이 아니라, 분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염려가 우리안으로 계속 들어오도록 두면 안됩니다.

 

갈라디아서 6장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김병삼 목사님이 이 구절을 말씀하셨는데, 여기에서 특별히 설명이 없으셔서, 이 말씀을 왜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목숨을 위해 염려하지 말라." "오직 한 가지만 생각하라"고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그 한 가지는 '주님과 나의 관계'입니다. 상식적으로는 크게 외칩니다.
"말도 안 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해야 해. 내가 무엇을 먹고 마실지 걱정해야 해."
그러나 주님은 그러면 안 된다고 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특별한 상황을 다 이해하지 못하신다고 오해하지 마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우리의 상황을 훨씬 더 잘 아십니다.
그분이 하시는 말씀은,
우리의 상황에 대해 너무 많은 생각을 함으로써 그것이 우리 삶의 염려가 되면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세상 염려와 주님에 대한 생각이 우리 마음속에서 경쟁할 때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최고의 우선순위를 두십시오. 

 

나의 묵상

우리의 뇌는 부정적인 명령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 마"라는 명령은 잘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떠들지 마", "뛰지 마"라고 말해도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조용히 이야기하자", "천천히 걷자"라고 말해야 한다고 하네요. 오늘 말씀은 어제 "염려하지 말라"라고 하신 것이 실제로 저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으니,
염려하는 대신 "주님에 대한 생각"으로 채우라는 것으로 들렸습니다. 

염려하지 말자, 생각할수록 더 염려를 하게 되니, 오히려 주님과의 관계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직 주님만 앙망하며, 제 머릿속과 마음속을 주님과 주님의 나라로 가득 채우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