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기도, 묵상/성경에서 마음에 남은 말씀
성경에서 마음에 남은 말씀 - 고린도후서
우공81
2024. 5. 3. 07:09
[24-05-01]
고린도후서 5장
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마음이 하나님께 집중이 안되고 시끌벅적한 가운데, 성경을 읽다가, 이 구절이 마음에 들어왔다.
예수님을 위하여 살며,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아직 안된다.
아직 나는 완전히 예수님을 믿고 있지 않는 것 같다. 그냥 그러고 싶어서 흉내만 내고 있을 따름이다.
내가 왜 예수님을 의지했는지 잊지 말아야겠다.
[24-05-02]
고린도후서 7장
9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바울은 고린도전서를 통해 고린도교회를 질책하고 개선을 촉구했으나, 이것이 고린도교회에 근심을 불러왔다.
하지만, 이 근심으로 인해 고린도교회가 변화하였으니, 바울은 이 소식을 듣고 기뻐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함으로 인해 하는 근심은 회개에 이르게 하는 것이며, 세상을 향한 근심은 사망으로 가는 것이다.
고린도후서 9장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헌금을 내거나 다른 이를 돕는 것은 억지로 해서는 안되고, 즐겁게 해야 한다.
어린이날 선물을 보내면서 나는 기꺼이 했는가..?
하나님께서 나를 넉넉하게 하심은 착한 일도 넉넉하게 하라는 뜻이다. 내가 쓸 것 이상으로 버는 이유는 다른 사람을 그만큼 도우라는 뜻이다.
[24-05-03]
고린도후서 11장
23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 구절을 읽으면서 바울이 정말 고생이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고난을 당한 것을 자랑하고 있다.
고린도후서 12장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내가 약한 것이 오히려 그리스도의 능력을 받는데 유리하며 약한 것이 곧 강함이다.
오늘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이 두 구절은 겸손하라는 말처럼 들린다.
내가 좀 의인이라도 되는 양 구는 그 교만을 부리지 말라는 말씀인가..
오늘은 나의 약함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를 작게 만드는 하루가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