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움1 기도는 하나님과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다. 누가 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김병삼 목사님 말씀 중에 나왔습니다. 기도란 하나님과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다. 참 좋은 말 같습니다. 제가 무엇인가를 열심히 할수록 하나님과 멀어지는 느낌이 있는데요. 치열한 삶의 가운데에서, 그리고 영적인 전쟁 가운데서, 잠시 멈추고 하나님과 한가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얼마나 좋을지 상상해 봅니다. 김병삼 목사님이 이런 말씀도 해주셨는데요. 세 사람이 예수님과 달리기 경주를 했다. 예수님과 같이 들어온 사람은 예수님과 동행하는 자. 예수님보다 늦은 사람은 예수님을 따르는 자. 예수님보다 빨리 들어온 사람은 예수님을 예비하는 자. 무언가 치열하게 하려는 욕심을 접고,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본다면, 제 속도가 어떻든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느릴수록 더 평안할 것이라.. 2024.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