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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3

성경에서 마음에 남은 말씀 - 여호수아 [24-05-26]여호수아 1장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계속 주시는 듯하다.[24-05-27]여호수아 6장 20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 2024. 6. 7.
2. 하나님을 두려워하다. 2023년 9월 어느 날 아내가 먼저 출근하고, 저는 아이들 아침을 챙겨준 뒤 출근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경찰이 찾아와 아내가 오토바이에 치였고, 많이 다쳤으니, 병원에 가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오토바이 사고라고 해서 찰과상이나 입었겠거니 했고, 경찰이 재차 심각하게 얘기하길래, 몇 주 입원해야 하나 했습니다. 아이들을 데려다주고 병원에 가려했는데, 병원에서 계속 연락이 옵니다. 아내가 위독하다고.. 그래서 아이들을 태운 채,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채 도착하기 전에, 아내가 죽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다 장례가 진행되었습니다. 아내가 젊기도 했고, 맞벌이였고, 나름 인망이 나쁘지 않았는지, 정말 많은 조문객이 찾아와서 정신없는 사흘이 지나갔습.. 2023. 12. 27.
[2023-12-26] 두려움에서 친밀함으로 이 말씀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 말씀입니다. 아내를 잃고 교회를 다니게 된 이유가 두려움 때문이었으니까요. 1. 두려움이 생기다. 대학 때, 꽃동네에 봉사활동을 갔을 때, 하루 일과가 끝나고 깜깜한 밤에 잔디밭에 앉아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때, 꽃동네에 계시던 수녀님께서 저를 보고, 어쩐지 목사가 될 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20년 넘게 잊고 있었던 이야기인데, 아내가 죽은 후 그 생각이 났습니다. 보통 무당이 될 때 신병을 앓고, 무당이 되길 거부하면 안 좋은 일이 계속 생긴다고 하잖아요. 꼭 그런 것처럼 제가 하나님께로 멀어졌기 때문에 저에게 벌이 내린 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만약 제가 계속 하나님을 거부한다면, 또 다른 나쁜 일이 생길 것 같은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그 두려움 때문에.. 2023.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