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여, 날짜에 맞춰 『주님은 나의 최고봉(My Utmost For His Highest), 오스왈드 챔버스』와 이에 대한 『김병삼 목사의 매일만나』 유튜브 채널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 말씀을 듣고 새벽기도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이하, 주나최)
오늘은 주나최 1월 6일 자 말씀 "예배의 의미"로 묵상하고 기도드립니다.
책만 보아도 될 것 같지만, 신앙적으로 초보이다 보니, 책을 잘못해석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해서 김병삼 목사님의 해설을 같이 듣습니다.
오늘 묵상할 내용은 예배의 의미에 대한 것입니다.
예배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좋은 것을 다시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중략)..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때마다 사랑의 선물로 하나님께 그 축복을 다시 돌려드리십시오..(중략)..
만일 자신만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쌓아놓으면, 마치 쌓아놓은 만나가 썩었듯이 그 축복은 당신을 영적으로 메마르고 썩게 만들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예배는 뭔가.. 시간을 정하고 장소를 정하고 규칙적으로 드리는 것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물론 시간과 장소를 구별해서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그른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그것이고, 그것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때마다" 조용한 곳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좀 더 일상적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성도가 되면 좋겠습니다.
벧엘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상징하는 반면 아이는 세상을 상징합니다.
아브라함은 그 둘 사이에 장막을 쳤습니다..(중략)..
누구든지 하나님을 예배할 충분한 시간이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없는 하루하루는 그 자체가 삶의 덫이 됩니다..(중략)..
세상으로 인해 우리의 삶이 아무리 잡음이 많고 복잡하더라도
하나님과 친밀하고 조용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언제나 예배의 장막을 치십시오.
『100일 아침습관의 기적, 켈리최』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24시간이 주어진다. 다만, 시간에 대한 우선순위가 다를 뿐이다."
누구에게나 24시간이 주어집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과 만나 예배할 시간이 없다고 한다면,
그것은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지 않다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예배하지 않으면, 그 자체가 삶의 덫이 됩니다.
오늘 말씀은 느낀 바가 많습니다. 어제 세상에 눈이 돌아가 나를 포기하지 못하는 것을 한탄했는데,
어쩌면 그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루하루 계속해서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뜻을 구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늘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배하는 하루하루를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오늘 영적인 삶에는 예배, 기다림, 봉사가 있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해가 어려워서 패스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읽을 때는 이해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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